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지난 26일 출범
제주지역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한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사장 김홍삼)이 설립됐다.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제주향에서 보타리에너지㈜, ㈜대경엔지니어링 등 도내 12개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스마트그리드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개발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전기차 보급사업을 앞당기고, 한국전력공사,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등이 3월께 설립할 예정인 특수목적회사(SPC)에도 지분을 갖고 참여할 방침이다.
김홍삼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전기자동차 노하우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제주지역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