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 부안 곰소소금에 1-2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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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2라운드 경기 결과

서귀포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바둑팀인 서귀포칠십리(감독 하호정·프로 4단)가 27일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부안 곰소소금에게 아쉽게 패했다.

 

서귀포시와 제주일보가 공동 협찬해 창단한 서귀포칠십리는 이날 오후 서울 소재 부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대회 통합라운드 1국에서 서귀포시 출신 제1호 여성프로바둑기사 오정아가 곰소소금 김혜림을 제압했지만 2국과 3국에서 김미리와 문도원이 상대 이유진과 김혜민에게 덜미를 잡혀 1-2로 패배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칠십리는 지난 18일 개막전에서도 인제 하늘내린을 맞아 오정아는 이겼지만 문도원과 김미리가 지면서 1-2로 패해 지금까지 2라운드 결과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 서귀포칠십리와 서울 부광탁스, 부산 삼미건설, 경주 이사금, 포항 포스코켐텍, 부안 곰소소금, 인제 하늘내린 등 7개 팀이 출전했다. 팀당 14라운드 경기를 펼친 후 상위 3개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러 우승 팀을 가린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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