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9일 A경위(48)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8일 오후 11시45분께 제주시 연동 신제주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B씨의 승용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9%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인사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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