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공로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2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재정균형집행 목표액(523억원)보다 많은 539억원을 집행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제주지역 경제 활력 제고, 도민생활 안정 도모, 예산낭비 및 비효율 집행 방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더 나은 경영 성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관광진흥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관광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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