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30일 제주대가 산업통상자원부로의 제9기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사업단 모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권역의 대학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산업과 지역에 대한 전문 역량이 융합된 선진형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관 연계형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산업부가 주관기관으로 국비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무역협회가 기본교육 및 현장실무 컨설팅 교육 등의 사업운영 전반을 위탁해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
강창일 의원은 “제주는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국제자유도시로 이번 특화사업의 제주대 선정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함께 무역 전문인력 양성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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