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부채 특정감사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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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감사위, 올해 자치감사계획 확정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올해 24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와 재무감사를 실시하고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부채 실태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인다.

제주도감사위는 2015년도 자치감사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9일 제주발전연구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감사위는 올해 제주도청과 서귀포시청 등 14개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축산진흥원과 보훈청 등 10개 기관에 대해 회계 처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재무감사를 실시한다.

제주도감사위는 특히 대중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부채관리 실태, 문화재 보수 및 관리 실태,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실태 등 4개 분야를 특정감사 과제로 선정, 집중 감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5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와 3억원 이상의 조경·전기·통신 공사에 대한 타당서 검토와 장마철 수해 방지, 재난관리 특정관리대상 지정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일상감사를 벌인다.

제주도감사위는 각급 학교에 대한 감사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자체 감사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감사를 실시하지 않은 학교 112개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의뢰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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