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대공원 특별교부세 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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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 추진되는 ‘제주평화 대공원’조성 사업에 정부의 특별교부세 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의 모슬포 전적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평화를 위한 테마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000억원이며 2007년부터 2015년까지 9개년 사업으로서 올해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는 만큼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국유지(공군) 1,981,000㎡ 사유지 11,000㎡ 등 총 1,992,000㎡에 조성되며 유적지로는 대공포진지 4개소, 방공호 2개소, 격납고 20개소, 어뢰정보관소 15개, 지하벙커, 4.3학살터 등이 복원되고 관람로로는 유도로,방공로 활주로, 관람 루트 조성 등이 정비된다.

주요시설로는 전시관, 기념관, 전쟁체험관, 위령탑, 기념조형물, 교육, 시청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추진 1단계로서 평화테마 관광코스가 국제평화센터, 송악산, 모슬포전적지, 평화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가 개발되고, 2단계로는 올해 이뤄지는 용역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후 공원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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