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라질 용병 2명 수혈…6강 PO 도약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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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상가A팀이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연합회장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상가A팀은 21일 제주시 전천후게이트볼장 전용구장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결승에서 정방팀을 12 대 8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양팀은 결승전에서 25분까지는 접전을 이뤘으나, 상가A팀이 5분을 남기고 2번 양영호 선수가 골풀(완료)를 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상가A팀은 이에 앞서 이도 주공팀과의 4강전에서도 14 대 8로 승리했다.

준우승은 정방팀, 3위는 이도주공, 4위는 귀덕3리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23개 클럽과 일본측 초청팀 3개 클럽 등 126개 클럽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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