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 신양항 다기능 복합어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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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방파제 보수.보강동사 이달 말 착공
국가어항인 제주시 추자면 신양항이 다기능 복합어항으로 개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사업비 294억원을 투입해 추자도 신양항 동·남방파제 524m 구간을 보수·보강하는 공사를 이달 말에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양항 방파제 중 보강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구간에 대해 이뤄지는 것으로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기상이 악화될 경우 어선들의 안전 정박 및 방파제 시설의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신양항은 어업 및 연륙교통, 해양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도서지역의 다기능어항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재 371억1500만원을 투입, 추자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3000t급 여객선 접안시설 조성공사는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또 119억2600만원 투입, 기존 동방파제 420m 구간을 보강하는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자도의 특성을 반영해 신양항을 어선의 안전정박 및 어획물의 신속한 처리 등 어업활동 지원과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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