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최고의 관광 자원, 생태관광 가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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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청수리장 인터뷰
   

“제주는 야간에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않은데 청수곶자왈의 운문산반딧불이는 최고의 야간 관광 자원입니다.”

 

청수곶자왈에서 만난 김성훈 청수리장은 “우리나라에서 운문산반딧불이의 야간 비행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청수곶자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이장은 “청수곶자왈은 북방한계식물과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이라며 “생태관광지로서 활용 가치가 매우 크다”고 피력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탐방로와 편의시설에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지만 어느 휴양림 못지않은 산림을 보유하고 있다”며 “청수곶자왈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경면에는 생각하는 정원, 제주 유리의 성, 설록차 박물관, 생각하는 정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조성돼 있는 데 청수리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며 “이 같은 주변 여건을 적극 활용, 제주 서부지역 관광의 중심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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