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육계, 보조금 전반 수사에 '떨떠름'
제주 체육계, 보조금 전반 수사에 '떨떠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축구협회·농구협회의 잇따른 보조금 횡령 사건이 드러난 데 이어 최근 경찰이 제주도체육회 관련 보조금 전반에 대한 수사를 벌이면서 제주 체육계 인사들은 떨떠름한 표정.

 

그도 그럴 것이 제주 체육계는 지난해 제주에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역대 최고 성적까지 거두며 도민들의 칭송을 받던 터에 일부 단체 비리로 인해 입장이 난처해졌기 때문.

 

한 체육계 인사는 “사회적 시선이 따가운 게 사실”이라며 “비리는 당연히 뿌리 뽑아야 하지만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이가 대다수란 점을 도민들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당부.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