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가 도내에는 이른바 ‘불량 방화복’이 한 벌도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도의 한숨.
제주도소방본부 자체 조사 결과 2012년 기존 검정색인 일반 방화복 600여 벌은 보다 성능이 뛰어난 황토색인 특수 방화복으로 전량 교체됐고, 이 과정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 방화복이 전혀 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제주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도내 일선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특수 방화복들은 전량이 품질검사를 받은 제품으로 확인됐고, 내구연한이 3년이 된 제품들에 대해서는 올해 확보된 예산으로 모두 새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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