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제주시 삼화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11·26·30·50번 시내버스의 노선을 삼화지구를 경유하도록 변경해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스별 노선은 50번 버스의 경우 화북공업단지 남쪽~화북휴먼시아 입구~삼화초등학교~도련초등학교~오름중학교~삼화지구 정류소~화북휴먼시아 입구를 순환한다.
또 30번 버스는 화북휴먼시아 입구~삼화초등학교~도련초등학교~오름중학교~삼화지구 정류소를 노선을, 11번 버스는 화북남문~삼화지구~오름중학교~삼화부영1차 정류소 노선을 각각 운행한다.
또 도련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도련초와 오름중 통학을 위해 26번 버스 노선에 도련초~삼화부영 1차 구간에 추가됐다.
제주도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으로 삼화지구 주민들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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