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탐방객 발길 이어지며 마을 수익사업 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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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혁 남원읍 신례1리 이장 인터뷰
   

“이승악 생태탐방로가 정비되자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마을 수익사업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이승악 입구에서 만난 김창혁 신례1리 이장은 이승악 생태탐방로가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이장은 “마을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토종닭 전문 음식점과 탐방로 입구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탐방객이 늘어나면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탐방로를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악의 생태계를 자연 그대로 보전하기 위해 데크시설 설치를 최소화 해 탐방로를 조성했다”며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고려해 탐방 코스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승악 생태탐방로에서는 표고버섯 건조장과 숯가마 터, 산신제를 올렸던 화생이궤, 제주의 돌 문화를 보여주는 상잣성과 구분담,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수악주둔소(4·3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만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탐방객들이 이승악의 자연 경관과 함께 제주도민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시설을 확충하고 탐방로를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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