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조합장 선거 유권자수 7만8786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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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26개 조합 최종집계 결과...무투표 5곳은 제외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유권자는 제주지역에서 7만8786명으로 확정됐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도내 26개 조합 선거인수는 남자 5만2019명, 여자 2만6675명, 법인 92곳 등 모두 7만878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선거인수는 도내 31개 조합 중 무투표 대상인 5곳을 제외한 26곳을 대상으로 확정됐다.

행정시 조합별로는 제주시지역이 3만1518명, 서귀포시지역이 4만7268명이다.

조합별로는 제주감귤농협이 1만896명으로 가장 많고, 추자도수협이 340명으로 가장 적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과 2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31개 조합에서는 71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도내 농·축협 23곳, 수협 6곳, 산림조합 2곳에서 동시에 치러지는데, 제주시농협, 조천농협, 중문농협, 효돈농협, 한림수협 등 5곳에서는 모두 현직 조합장들이 단독으로 등록하면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는 3월 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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