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안 152억2858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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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상임위 계수조정...증액 없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계수조정을 통해 총 152억2858만원 규모를 삭감, 증액 없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상임위별로 삭감된 예산액은 행정자치위원회 4억9790만원, 복지안전위원회 5억200만원, 환경도시위원회 44억518만원,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7억6400만원, 농수축경제위원회 90억5950만원 등이다.

삭감 예산은 제주도가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할 경비에 해당한다며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예산 가운데 국비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주도가 재의요구한 예산은 27건, 171억6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60억원 등 8건, 71억7500만원이 상임위 심사에서 반영됐다.

그러나 농수축위의 FTA대응 청정무병어류 종묘생산기지화 조성사업비 14억원, 환경친화적 무차광양식장 시설 지원 3억원, 범섬해양공원 조성사업 시설비 14억9460만원, FTA 대응 홍해삼 수출양식단지 조성사업 15억원, 해양관광 테마 강정항 조성사업 10억원 등과 환도위의 택시감차사업 8억원 및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비 1억원, 문광위의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지원 3억9500만원 등 19건, 99억8500만원이 삭감됐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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