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동화작가가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 회장에 선임됐다.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는 최근 탐라회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신임 회장으로 박 작가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나기철·양전형 작가는 부회장, 김창화·오인자 작가는 감사, 김정희 작가는 사무국장으로 각각 뽑혔다.
박 신임 회장은 “국제펜 헌장의 취지에 맞게 제주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펜문학 무크지 발행과 국제 교류에 힘쓰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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