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새로운 트레킹 코스 개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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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식 안덕면 감산리장 인터뷰

“안덕계곡(창고천)을 찾는 탐방객이 늘면서 마을이 활기차졌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안덕계곡에서 만난 강선식 감산리장은 안덕계곡이 정비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이장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안덕계곡의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연간 3만여 명이 감산리를 방문했다”며 “하지만 생활하수 유입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암벽 균열로 인한 낙석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면서 탐방객이 끊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하수의 하천 유입을 막고 암반 균열에 대한 보강 공사를 완료한 뒤 탐방로도 재정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구가의 서’ 등 인기 드라마 및 영화를 통해 안덕계곡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음식점과 농산물 판매점 등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덕계곡 탐방로와 군산, 월라봉, 박수기정 등 마을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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