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제주 전무이사 후보에 김명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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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일 이후 공석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전무이사 최종 후보자로 김명선 한국관광공사 미래전략추진단 TF팀장(58)이 선정됐다.

ICC제주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친 후보자 2명 가운데 김 팀장을 최종 전무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중경고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해 싱가포르지사장, 국내마케팅처장, 로스앤젤레스지사장, 남북관광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ICC제주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후보자를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후보자가 이사로 선임될 경우 임기는 2018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이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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