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토양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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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토양이 인체와 농산물에 유해한 6가크롬에 오염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부분 화산회토인 도내 토양의 크로부존농도를 조사한 결과 피부질환과 폐암 등을 일으키는 유해성 발암물질인 6가크롬의 오염도가 토양오염우려 기준치보다 낮았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인체 위해성이 크면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이 설정된 6가크롬의 농도는 제주 전역에서 0∼3.367㎎/㎏으로 나타나 토양오염우려기준(5㎎/㎏)보다 낮게 나왔다.

총크롬은 농산물 재배지역과 비재배지역이 서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재배지역이 비재배지역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재배된 농산물 가운데 총크롬은 토양 총크롬 함량의 100분의 1 수준으로 미량 검출됐다.

또 유해성이 높은 6가크롬은 농산물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아 제주 토양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도 크롬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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