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경주마 경매...최고 몸값은 1억6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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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경주마 경매에서 최고 몸값은 1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2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용 경매장에서 2015년 첫 한국 경주마 더러브렛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내 52곳 경주마 생산농가가 생산한 2세마 104두가 상장된 결과 63두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낙착률 60%와 평균 낙찰가 4600만원을 기록했다. 그 중 부마 ‘비카’와 모마 ‘프라이즈탑’의 자마가 1억64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 마주 6명도 경매에 참가해 11두의 경주마를 구입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경매는 한국마사회의 경마혁신안 시행 이후 처음 열린 자리”라며 “낙찰률·낙찰가의 하락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았는데 기우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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