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는 14일 올해 도내 농협을 통해 상호금융자금 1조6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호금융자금 공급액은 지난해의 1조3813억원에 비해 15.8% 증액된 규모다.
농협은 이와 함께 저리의 농업자금을 지난해의 962억원에 비해 55.9% 증가한 1500억원 대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금융자금 건전대출 조기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합별로 건전대출 특별추진운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농협은 또한 우수 여신고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농업경영비 저리자금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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