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주민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
"학교를 주민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석문 교육감, 비양분교장 방문서 밝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가파도에 이어 지난 27일 비양도에 위치한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장을 방문해 주민과 교직원들로부터 현안을 청취하고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비양분교장은 현재 2학급(1·5학년 복식, 3학년)이 운영되고 있으며, 모두 3명의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직들과 마을 주민들은 노후된 학교시설 정비와 다목적 강당 설립, 야외 ‘녹음(綠陰) 교실’ 정비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학교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평생교육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과 비양도에 어린이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노력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감은 “학교가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및 문화적 혜택 등을 제공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와 함께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른 요구사항도 학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이 교육감은 어린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 뒤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30일 우도초·중학교, 31일 추자초·중학교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