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3시47분께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88㎞ 부근 해상에서 중국 석도선적 70t급 쌍타망어선 노영어 7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500t급 경비 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이동 단정 2척과 소화기 등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선원 9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어 7호는 기관실 일부가 불에 타 항해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선단선으로 예인, 중국 석도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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