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학교 폭력 근절 청소년 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대전은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포스터·글짓기·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도내 초·중·고교생 또는 도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응모 가능하다.
입상작은 다음 달 27일 제주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초·중·고등부로 구분해 우수작(금상·은상·동상)이 선정된다.
입상자에게는 제주지방경찰청장 및 제주도교육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근절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시상식 이후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도내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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