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에 비중 두다 역공으로 상대 공략"
제주동초등학교(교장 양순자)가 27회 대회 우승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다.
선발진에 상대적으로 저학년이 많아 공격보다는 수비에 비중을 두면서도 순간적인 기회를 노려 상대 골네트를 가른다는 전략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윤민성과 포워드 김시원·강동현, 이들 셋이 삼각 편대를 이뤄 공격을 주도한다. 윤민성은 개인기가 좋고 볼 배급이 뛰어나며, 김시원은 빠르고 발재간이 좋다. 강동현은 탁월한 볼 배급능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세트 플레이를 통한 득점도 노린다.
맨투맨 방어와 헤딩력이 뛰어난 조성지는 수비를 리드하며 골문을 방어한다.
△단장=양순자 △감독=양현식 |
▲선수단 명단. △단장=양순자 △감독=양현식 △체육부장=고영배 △선수=윤민성(주장) 전가한 박세홍 김재열 고준혁 신승은 김시원 신승헌 조성지 강동현 이윤건 한준협 최효원 김태혁 송정훈 한준석 김동현 장영철 송현석 오준서 박세은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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