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막강...닥공 축구로 우승 일군다"
도내 초등축구의 신흥 강호로 부상한 중문초등학교(교장 나승호)가 사상 첫 백호기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중문초는 올해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을 이번에 설욕하며 오는 5월 제주 대표로 출전하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발판을 놓겠다는 각오다.
우승 전략은 막강 공격진을 활용한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다.
미드필더에 볼 패스능력이 좋은 윤준상과 공수 조율에 능한 이주헌, 발이 빠른 정운봉 등이 배치돼 세밀한 패스로 골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득점은 발재간이 좋고 드리블에 탁월한 센터포드 강준이 맡는다. 수비수 김범건과 골키퍼 김승준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다.
△단장=나승호 △감독=허성훈 |
▲선수단 명단. △단장=나승호 △감독=허성훈 △체육부장=강동완 △선수=윤준상(주장) 김승준 강준 이태준 강인혁 정운봉 김범건 강태웅 이주헌 김범주 조성수 정일성 김지민 정재환 강동원 조은성 송준우 윤재원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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