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내 공원시설들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다음 달 개장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29일 겨울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휴장했던 제주경마공원 내 공원시설들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시설들은 요일별로 사용이 제한된다.
‘파크골프장’과 ‘어린이승마장’, ‘말 체험 동물원’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트로이 목마’와 ‘레이스 호스’, ‘담덕의 꿈’ 등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놀이방’과 ‘포니랜드’ 등 각종 상설 체험장도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관광마차의 경우 다음달 8일 개장해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제주경마공원 입장객 총 49만8000명 중 13만6000명이 공원 시설을 이용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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