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영인 8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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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어촌 발전을 선도할 인력 육성을 위해 2015년 수산업경영인 82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별로는 어업인후계자 68명, 전업경영인 7명, 선도우수경영인 3명, 귀어귀촌인 4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어선어업 77명, 증·양식어업 5명이고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33명, 서귀포시 49명 등이다.

특히 어업인후계자는 지난해 47명에 비해 44.6%(21명) 증가했다.

이들은 영어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으로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은 1억원을 융자 받고 귀어귀촌인은 주택 구입비 4000만원, 창업투자는 2억원의 자금을 융자 받는다.

한편 지난해까지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514명, 전업경영인 179명, 선도경영인 17명으로 총 710명이 선정됐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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