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 소속 남자·여자 좌식배구팀이 각각 지난 4·5일 울산광역시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5 전국 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제주 남자 팀은 전국 11개 출전 팀 중 5개 팀이 풀리그로 치른 2부 리그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 여자 팀의 경우 전국 상위권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열린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들 제주 팀의 우승은 창단 이래 처음이다.
임원 3명과 선수 15명으로 구성된 제주 남·여 좌식배구팀은 최근 임창수 감독을 영입하는 등 새롭게 정비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일취월장의 기량으로 영예를 안았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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