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는 도남초와 노형초가 맞붙은 여초부 결승에서 대기심으로 활약한데 이어 제주서초와 외도초가 겨룬 남초부 결승에서 주심을 맡아 그라운드를 누볐다.
우씨는 이날 주심을 맡은 남초부 결승에서 매끄러운 경기 진행과 집중력 있고 단호한 판정으로 경기 내내 호평을 받았다.
중문초 재학 당시 축구를 즐기다가 경기도 매홀중학교에 입학해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우씨는 2010년 삼성여고 2학년에 재학 당시 심판자격증(3급)을 취득해 심판의 길을 걷고 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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