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제주서초 오하종(6년)은 결승전에서 수비수로 나서 상대의 예리한 공격을 한 발 앞서 막아내는 등 실점 위기를 침착하게 무산시키며 이날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오 선수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팀에서 뛰고 있는 다니엘 알베스와 같이 활발한 오버래핑과 폭발적인 슈팅력을 갖춘 세계적인 풀백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있는 도민체전과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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