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기 우승 숨은 주역-남초등부 제주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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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코치진.교직원.학부모 혼연일체"
제주서초등학교(교장 고효자)가 제45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남초부에서 3년 만에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제주서초의 백호기 정상 등극은 선수들의 노력과 코치진의 지도력,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조화를 이루면서 만들어 낸 쾌거라는 평가다.

고효자 교장과 이상호 체육부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지난 10일 학교 운동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또 김승제 감독과 강범학 코치는 탄탄한 조직력과 개인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3년 만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특히 김 감독은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도 지난해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만큼 매 경기 선수들의 응집력을 강조하며 우승을 일궈냈다.

이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심)와 축구부 학부모회(회장 김도경)는 훈련과 경기 때마다 선수와 응원단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효자 교장은 “교직원과 학부모, 감독·코치진,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에 임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도민체전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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