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은행에 따르면 제주사랑상품권 총 판매 누적액은 2006년 6억6700만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급증하면서 올해 3월까지 952억원으로 집계, 연내 1000억원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2015 설 맞이 제주사랑상품권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 58일간 31억원이 판매됐다.
이와 관련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제주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회장 김원일)는 최근 경품 추첨식을 갖고 승용차 1대 등 4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전달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사랑상품권은 그동안 제주도민 모두가 성원해 준 덕분에 제주를 대표하는 상품권으로 자리잡았다”며 “제주은행은 상품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신속한 대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동지급기 도입 등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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