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배 대상경주에서 ‘달오름’이 2연패와 최고기록 경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우승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25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경주거리 1110m의 제7경주로 열린 제2회 JIBS배 대상경주에서 김준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달오름’이 1분27초4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달오름’은 지난해 제1회 JIBS배 대상경주에서 우승(기수 이재웅)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JIBS배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데다 1110m 경주의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월 ‘한라명성’이 세운 1분28초02로 이번에 0.8초가 단축된 것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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