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계량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저울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상거래에 사용되는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 및 판 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을 대상으로 계량기 구조 적합 여부 및 검정증인 부착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불합격된 저울은 사용을 중지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지도하고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 위반사항은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지역경제과 760-263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