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익수)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본부장 신향식)와 공동으로 제주경마공원에서 건강홍보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홍보관은 오는 10월까지 2주에 1번씩 금요일마다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서부보건소는 홍보관에서 금연등록 및 상담, 구강검진, 고혈압·당뇨병 상담, 건강 개선에 대한 역할을 맡으며, 건강관리협회는 혈액 및 골밀도검사, 비만도 및 모세혈관 순환 측정을 지원한다.

김익수 소장은 “제주경마장은 개장일마다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인데 방문객 중 흡연자가 많음에 따라 건강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