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음악인과 국악인이 나란히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무대에 오른다.
이동호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와 소금 연주자인 신은숙 제주죽향국악원 원장은 28일 오후 7시30분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경남아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참여한다.
이 상임지휘자는 이날 무대를 지휘하며 신 원장은 협연에 나서 ‘초소의 봄’을 소금으로 독주한다.
경남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회는 29일 오후 7시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겨 다시 한 번 열린다.
이 상임지휘자와 신 원장의 동참도 이어진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고전과 낭만의 향기 속에 봄빛을 머리에 이고’란 주제로 마련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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