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농협은 지난 23일부터 보리 수확이 본격화되자 기존의 콤바인과 수송용 차량에 더해 제주도 지원을 받아 곡물 건조기를 추가로 4대 들여오는 등 기계화에 박차.
이와 관련 고금석 함덕농협 조합장은 26일 “농작업 대행은 직원 업무량이 폭주하고 경영 압박도 크지만 농협이 꼭 해야 할 일”이라며 “생산단계인 시비·파종·방제는 물론 수확과 건조·선별·판매까지 일괄 서비스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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