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기파 배우들 서귀포서 한자리에
국내 연기파 배우들 서귀포서 한자리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6월 8~10일 개최
국내 연기파 배우 서귀포시에 모인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서귀포시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캐릭터가 강한 국내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하는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적 의미로 ‘장면을 훔치는 사람’을 뜻하는 신스틸러(Scene Stealer)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훌륭한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으로 장면을 압도하는 배우를 지칭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리포트(대표이사 이명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1년 간 영화,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신스틸러 배우들만을 위한 축제다.

성동일, 김뢰하 등 출연배우 24명이 확정됐다. 축하공연을 위해 ‘공일오비’도 참가한다.
축제 첫 날인 6월 8일은 ‘OST 콘서트’로 막을 연다. 둘째 날인 9일은 ‘스타 사진전’과 배우와 관객이 만나는 대화의 장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참석 신스틸러 배우들의 레드카펫과 포토타임,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리포트 관계자는 “국내외 영상콘텐츠의 흐름은 신스틸러 전성시대지만 신스틸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없었다”며 “신스틸러의 연기론을 팬들이 직접 들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은 물론 한국 신스틸러의 역사를 조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에서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760-248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