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상인 상대 상습사기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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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택시비를 빌려 가로채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귀포시지역 가구점과 포목점, 과일가게 등에서 물건을 구매할 것처럼 행세하면서 “지갑을 안 가져 왔으니 택시비를 빌려주면 지갑을 갖고 와서 결제하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업주 5명으로부터 16만5000원을 가로챈 김모씨(48)를 상습사기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도내 숙박업소 등을 전전하면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제주시지역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영세상인 80여 명으로부터 수십만원을 가로챘다가 검거돼 징역 4월의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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