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상돈)가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 CSI(93)는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고, 6개월 후 생활형편 전망CSI(99)은 전달과 같았다.
또 6개월 후 가계수입 전망 CSI(96)는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 전망 CSI(111)는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92)와 교육비(107), 교양·오락·문화비(91), 주거비(101)가 1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면 의료보건비(110)는 2포인트, 내구재(93)는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한편 물가수준 전망 CSI(130)과 주택가격 전망 CSI(132)는 각각 전달보다 5포인트, 2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임금수준 전망 CSI(118)는 1포인트 하락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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