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으로 제공된 교잡종 말은 제주시 연동 사는 송모씨에게 돌아가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가 지난달 30일 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한 2015 제주마더비 대상 경주에서 안득수 기수와 호흡을 맞춘 ‘불멸의 여신’이 우승을 차지했다.
‘불멸의 여신’은 경주 초반 중위권에서 탐색전을 펼치며 체력을 안배하다가 막판에 스퍼트를 올린 끝에 선두마들을 차례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렛츠런파크가 경품으로 내걸었던 말은 제주시 연동에 사는 송모씨에게 돌아갔다. 이 말은 셔틀랜드 포니(아빠 말)와 하프링거(엄마 말) 사이에서 태어난 교잡종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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