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13일 제주도서예문인화의 날 행사서 시상
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대표회장 현병찬)는 10일 올해 제주작가상 수상자로 양춘희 회원, 원로작가상 수상자로는 이군보 회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0회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전을 열고 있다.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매년 연합전을 개최해온 가운데 그해 전시에 가장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회원에게 제주작가상, 서예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원로작가상을 수여해 왔다.
제주작가상 수상자인 양춘희 회원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우수상과 한국예술문화원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서예묵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로작가상 수상자인 이군보 회원은 서예가 이전에 제주도지사와 제주도 부지사, 제주시장, 옛 북제주군수 등을 역임한 행정가이자 정치가 출신이다.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13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6회 제주도서예문화인의 날 행사를 열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과 ‘제주 오현의 가르침’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을 마련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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