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선 JDC 첨단사업처장 "입주 기업 생산 제품 수출 계약 성사 등 가시적 성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기업 홍보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입주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에 대한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동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첨단사업처장은 첨단과기단지 내 입주 기업을 위한 복합적인 지원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826만 달러(약 93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리는 등 동반 성장의 기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첨단과기단지 내에 다음카카오, 온코퍼레이션, 이스트소프트 등의 유수의 기업이 입주해 제주도를 첨단사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1차 산업과 관광산업에 의존했던 제주경제에 IT·BT·ET라는 새로운 경제 DNA를 주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특히 “현재 IT·BT·ET 분야 126개 기업이 입주해 165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총 매출 규모는 연간 약 1조20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이어 “해외 선진과학단지 내 기업 간 매칭 주선, 산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우수인력 채용지원 등 입주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발굴을 통해 제주경제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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