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 동기 장애·정신병력과는 무관"
"대구지하철 방화 동기 장애·정신병력과는 무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원국)와 제주DPI(제주장애인연맹.회장 이준섭)는 20일 대구 지하철 참사사건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방화용의자 김모씨의 범행동기는 신병비관이지 장애나 정신병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며 “용의자의 장애에 초첨을 맞추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 장애인단체들은 “보건복지부의 확인결과 그는 뇌병변장애 2급일뿐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로 확인된 어떠한 단서도 없는 데도 마치 정신질환자로 보도되면서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위험한 존재인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범행동기도 중요하지만 대형참사로 비화된 원인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관계 당국은 다시는 이번 사고와 같은 대형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