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파크골프, 일본 북해도지사배 대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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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뒀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북해도에서 열린 제29회 북해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제주도파크골프연합회(회장 홍석빈) 소속 김병순씨(78)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한이용씨(74)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만대씨(73·여)는 여성부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제주도파크골프연합회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1개국 파크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출전했고 한국에서는 제주 23명을 포함해 모두 55명이 참가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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