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박이가 본 제주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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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제주에서 크는 아이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제주 출신 김유경이 ‘제주에서 크는 아이’를 펴냈다.

최근 제주에서는 폐교 위기에 있던 시골 학교에 토박이보다 전학 온 아이들이 더 많을 정도다.

아이들을 이끌고 변방의 땅 제주로 몰려오는 이유는 뭘까? 이 섬에는 엄마들의 마음을 흔드는 그 무엇이 숨어 있는 것일까?

저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로 몰려드는 현대판 ‘맹모’들을 처음에는 시샘 어린 눈으로, 다음에는 호기심 섞인 심정으로 살펴봤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질문들에 대한 대답과 제언을 책 속에 차곡차곡 담았다.

이 책은 제주 토박이 엄마가 제주 이주를 꿈꾸는 도시 맘들에게 보내는 친절하고도 속 깊은 초대장이다.

아울러 아이에게 자연을 선물하고 싶은 엄마들과 마음 편한 육아를 고민하며 제주에 정착한 엄마들을 위한 아이 양육 및 교육 지침서다.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또한 20년 이상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제주에서 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도서출판 장천 刊,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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