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가 여름철을 맞아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내 모든 하나로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돼지고기 이력제 이행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로 해 그 결과가 주목.

농협은 이 기간 하나로마트별로 식품 안전 관리자를 지정해 농식품 품질 상태와 수입 농산물 판매 금지 기준 준수, 매장 종사자 개인 위생 및 작업장 시설 청결 상태를 점검할 예정.

제주농협 관계자는 7일 “고객들이 안전하게 믿고 찾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식품 안전 및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패나 변질 우려가 높은 즉석 제조 가공 식품과 수산물, 축산물 등 중점 관리 항목을 선정해 특별 관리하겠다”고 강조.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