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석)는 중국 내 ‘이우제주상품관’을 통해 제주 특산물의 중국 수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우제주상품관’에서는 지난달 10일 주영인터내셔날의 미오제주 2만1600달러를 첫 선적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 제이크리에이션의 용암수 1만3000달러를 선적했다.
이어 지난 3일 제키스 초콜릿제품 2만8000달러를 수출했으며, 이어 서연 마유크림 등 화장품, 액상차류, 톨김 등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추가 선적될 예정이다.
‘이우제주상품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이우욱원무역은 중국 내 7개 지역의 제주상품 판매 대리상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1~2년 내 중국 전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가 이뤄진다면 올 연말까지 100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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